차기 주지 후보 원혜ㆍ승오 스님 등 물망

조계종 재심호계원이 마곡사 주지 법용 스님에 대해 공권정지 3년의 징계를 확정됨에 따라 마곡사 총무국장 두타 스님이 주지 직무대행을 맡는다.

당초 조계종 지방종정법에 따라 직무대행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던 부주지 청용 스님이 사의를 표명해, 두타 스님이 14일 자로 주지 직무대행 한다. 두타 스님은 능엄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80년 정영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81년 고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마곡사 차기 주지 후보로는 전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 초심호계위원 승오 스님, 부여 정각사 주지 상초 스님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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