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장 선출ㆍ수덕사 방장 추대 등

조계종 제181회 임시중앙종회가 8월 10일 개회된다. 지난 종회에서 처리 못한 교육원장 선출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사무처에 따르면 제 181회 임시중앙종회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의 회기로 열린다. 이번 종회에서는 지난 제180회 종회에서 이월된 △교육원장 선출 △멸빈자 재심사를 위한 제도개혁 특별조치위원회 구성의 건 △2008년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수덕사 방장 추대 등이 주요사안이다.

관심을 모았던 교육원장은 지난 종회에서 총무원장이 추천한 혜남 스님이 거론되고 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선출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위원 선출 △불기 2553(2009)년도 사면, 경감, 복권 동의의 건 △종법 제·개정의 건(11건) △종무보고의 건 △종책질의의 건 △상임분과위원회 활동 보고의 건 △특별위원회 활동 보고의 건도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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