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희ㆍ김하늬 씨 등 총 4개 국가 15명

천태종립 금강대(총장 성낙승) 졸업생들이 해외 명문대학원에 잇따라 합격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강가희(통상통역영어전공, 2009년 졸업) 씨가 미국 명문대학인 보스턴대 대학원에 합격했다. 김하늬(통상통역중어전공, 2008년 졸업) 씨도 미국 미시간대, 인디아나대, 아이오아대, UCLA 등 4개 대학 대학원에 입학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다.

이에 앞서 홍길동(통상통역중어전공, 4학년) 씨가 타이완을 대표하는 국립 타이완대학 대학원에, 곽은희(통상통역중어전공, 2009년 졸업) 씨가 중국 푸단(復旦)대학 대학원에 합격했다.

올해 초에는 정상교(불교학과, 2008년 졸업) 씨가 일본 도쿄(東京)대 대학원에, 원영아(통상통역일어전공, 2008년 졸업) 씨가 와세다대 대학원에 합격했다.

이로써 올해 3회 졸업생을 배출한 금강대는 미국 대학원에 4명, 일본 대학원에 5명, 중국 대학원에 5명, 타이완 대학원에 1명 등 총 15명의 졸업생을 해외 명문 대학원에 입학시켰다. 금강대는 이들 중 선발을 통해 영어ㆍ유럽어권은 년간 2만8000달러, 일본어권은 2만1000달러, 중국어권은 1만4000달러를 2년간 지원한다.
성낙승 총장은 “이 졸업생들은 앞으로 금강대가 제시하는 새로운 대학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는 산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개교한 금강대는 △수능성적 1~2등급 이내의 우수 신입생 선발 △전교생 장학금 지원 및 기숙사 제공 등을 하며 ‘작지만 강한 대학’ ‘소수정예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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