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영문책자 등 전달

조계종이 5월 27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 해군 순항훈련에 동참하는 군법사를 격려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일면 스님)는 5월 19일 오전 11시 군종교구 사무실에서 올해 해군 순항훈련에 참가하는 해군복지단 통해사 주지 실원(속명 진승필) 법사에게 지원금과 도서 700여 권을 전달했다. 또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세영 스님도 22일 오전 10시 30분 사회부장실에서 실원 법사를 만나 면담을 갖고 구호활동에 사용하도록 의류 1,000여 점과 한국불교 소개 영문책자 등을 전달했다.

한편 해군 순항훈련은 매년 해외 각 나라를 방문하며 실시되는 해군 생도들의 원양 훈련으로, 올해에는 총 9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불교ㆍ가톨릭ㆍ개신교 등 3대 종교의 군종장교들이 함께 참가해 생도들의 종교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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