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새 신도증 첫 발급자인 정정식 씨(구룡사 거사림회 소속)가 5월 21일 조계사 불교용품점에서 책을 사면서 새 신도증으로 책값의 10%를 할인받고 있다. 조계종 새 신도증 소지자들은 오는 7월부터 조계종 주요 사찰의 찻집과 불교용품점, 동국대 의료원 등 부속 병원 등에서 일제히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올 연말까지 108가지 혜택을 받게 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은 1996년 신도등록사업 이후 13년 만에 새 신도증을 발급했으며, 5월 21일 현재 새 신도증 발급자가 1만 3천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