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갈현동 소재 수국사(주지 원담 스님)는 어린이 포교 중흥의 일환으로 5월 24일 오후 2시 소년소녀 합창단을 창단한다.

이 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50명으로 구성됐다. 이 합창단은 세계찬불가대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현주 씨가 지휘를, 성신 아르모니 실내악단 단원 조순례 씨가 반주를 맡아 지도한다.

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합창을 연습하고, 수국사 행사 시 음성 공양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국사는 합창단에게 음악 교육은 물론 음악회 관람, 영어 뮤지컬 캠프 참가, 우수학생 선발 시 장학금 수혜 등의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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