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에서 운영하는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김과 사찰 간장을 이용한 ‘김장아찌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5월 1일 서울 안국동에 위치한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2년 넘게 중단되었다가 다시 운영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더욱 다양한 주제와 재미있는 이야기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오는 5월의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테마전 ‘빛의 향연–예산 수덕사 괘불’과 특별전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투루판 지역의 한문자료’, ‘호랑이 그림 II’ 등의 전시 설명회가 열린다.테
부처님께 올리는 헌공화(獻供花)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한국불교꽃예술회(회장 해성 스님)는 4월 26~2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서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불교 꽃 예술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헌화의 의미를 더한 불교 꽃 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이번 전시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의 의미를 되새기며, 꽃 공양 문화를 계승하고, 불교와 꽃에 대한 연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현대의 꽃꽂이와 불교적 신심이 담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4월 20일 단내에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 스님)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 등 양 기관의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문화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할인해 줄 예정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발간하는 전통사찰 순례 책자인 ‘한국 33관음성지’에 기재된 사찰을 모두 방문한 12명이 순례를 마치고 증서 수여증을 받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4월 18일 ‘제1차 한국 전통사찰 순례 회향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12명 중 6명이 참석했다. 회향 증서는 ‘한국 33관음성지’의 사찰 33곳을 순례하고, 책자에 해당 사찰의 인장을 모두 찍으면 받을 수 있다. 이날 회향식에 참석한 한 순례자는 “산이 좋고 길이 좋아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찰을 접할 수 있어 눈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2022년 토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4월 첫 공연은 블랙라이트(암막에서 야광효과를 활용한 공연기법)로 만나는 특별한 인형극 ‘종이 아빠’다. 종이 아빠는 이지은 작가의 동명 그림책 원작 공연으로, 아빠와 놀고 싶은 주인공 은지의 마음이 담긴 특별한 종이 세상을 블랙라이트 조명만을 이용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로 선보이는 작품이다.이어 △가족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5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이 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에게 즐거운 박물관 경험을 제공하고자 ‘놀며 크는 어린이 함께하는 박물관’ 행사를 온라인(비대면)과 오프라인(대면) 방식으로 전국 13개 국립박물관과 함께 진행한다.먼저 온라인(5/1~8) 행사는 어린이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표현하는 ‘어린이에게’, 풍속화 속 어린이들의 놀이 모습을 스스로 연출하는 ‘풍속화 속 놀이 챌린지’, 메타버스 체험전시‘모두가 어린이’ 등 3종으로 구성됐다.특히 메타버스 전시는 어린이박물관 100회 어린이날 기
불교무용예술의 창작과 전승을 위해 다양성을 모색하는 불교무용대전이 여덟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대표 이철진)는 4월 22일~5월 1일 매주 금·토·일 서울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제8회 불교무용대전’을 개최한다.올해 불교무용대전에는 총 10개 단체가 무대에 오른다. 4월22~24일에는 △안은주 △툇마루 무용단 △수 예술단 △코리안 댄스컴퍼니 결 △선 무용단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4월 29일~5월 1일에는 △project 잇다 △윤명화 무용단 △댄스컴퍼니 마묵 △춤의 학교 △예인예술단 등이 참가한다.이번 불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박물관, 우리들의 꿈마루’를 운영한다.‘박물관, 우리들의 꿈마루’는 장애인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관련 문화재들을 관찰하면서 경험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장애인 관련 초등·중등·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재활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 삼국시대의 주요 역사를 이해하고, 전시품을 통해 당시의 문화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이 지난 4월 7~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 참가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 불교문화콘텐츠 홍보에 나섰다.문화사업단은 여러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을 초청해 ‘사찰음식 특별전’을 선보였다. 7~8일에는 대구 동화사의 ‘동화사 사찰음식’, 선재 스님의 ‘사찰김치’, 9~10일에는 법송 스님의 ‘뿌리를 담은 밥상’, 지견 스님의 ‘지역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사찰음식을 선보였다. 박람회를 접한 한 방문객은 “사찰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음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전국 국립박물관에서 전시만 관람하고, 발길을 돌리기엔 봄의 정원은 너무 아름답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의 ‘석조물 정원’을 비롯해 13곳의 소속박물관의 아름다운 정원을 즐겨보자.국립중앙박물관은 야외정원 안내도를 참고해도 좋다. 전시 안내도 앞면에는 박물관 야외정원 전체모습과 편의시설 등을 일러스트와 함께 알기 쉽게 소개했으며, 뒷면에는 주요 장소 및 유물에 대한 세밀한 그림과 설명으로 관람객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야외정원에서는 서울 옛 보신각종·거울못과 청자정도 볼 수 있다. 통일신라·고려
고문헌 기증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전시회가 열린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4월 12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고문헌실(본관 5층)에서 ‘2022년도 고문헌 기증전 - 기증, 작은 한걸음부터’를 개최한다.국립중앙도서관은 2019년부터 고문헌 기증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전년도 기증자와 기증자료를 모아 기증전시를 개최했다. 올해도 2021년 국립중앙도서관에 고문헌을 기증한 22명을 선정해 기증자료 284종 533책 중 기증자별 대표자료를 선보이고, 소장했던 경위와 기증하게 된 이야기를 듣고자 기획했다.이번 전시
천년 고찰 수덕사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귀중한 보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02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4월 13일부터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괘불전 ‘빛의 향연-예산 수덕사 괘불’을 개최한다. ‘예산 수덕사 괘불’은 높이 10미터, 너비 7.4미터, 무게 150kg이 넘는 대형 괘불이다. 괘불을 보관하는 함까지 포함하면 380kg이 넘는다. 이번 전시를 위해 수덕사 스님들이 직접 법당 밖으로 괘불과 괘불함을 이운해 서울 나들이를 도왔다.조선 1673년(현종14)
아프리카 대자연을 내면의 눈으로 바라본 사진작가 드니 조의 사진전이 서울 망원동에서 열린다. 사진작가 드니 조는 4월 13일부터 23일까지 마포구 포은로, 망리단길에 위치한 XXPRESS에서 사진전 ‘Afro, 앞으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드니 조 작가가 아프리카 보츠와나와 탄자니아에 30여 일간 머물며 만난 사람과 동물,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 개인 사진전이다. 전시에서 드니 조 작가는 아프리카 대자연에서 오랜 시간 기다림 끝에 카메라에 담아낸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드니 조 작가는 전시회를 열며 “대자연과 자아의 경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4월 4~5일 순천 송광사에서 배재대학교 소속 외국인 유학생 18명(중국·일본·베트남·라오스·키르키스스탄)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팸투어를 진행했다.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템플스테이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은 △사찰투어 △타종체험 △걷기명상 등에 참여했다. 아울러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등 인근 명소를 관람했다.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여러 K-콘텐츠 덕분에
제6회 천태예술공모대전에서 불화부문 특선을 수상한 김상희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김상희 작가는 4월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북촌 갤러리 한옥에서 첫 번째 개인전 ‘천 개의 강 천개의 달빛’을 개최했다.김상희 작가는 세종대 회화과를 졸업한 후 우연한 기회에 박물관에서 고려불화를 접하고 아름다운 상호에 매료돼 불화의 세계에 빠졌다. 이후 10여 간 관련 문헌과 자료를 조사하고 원작에 가까운 재현과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21년 제6회 천태예술공모대전 특선작인 ‘용수월관음도’와 ‘수월관음도’, ‘원각경변상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4월 5일부터 부여 외리에서 출토된 여덟 가지 ‘백제 문양전’을 활용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일반에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과해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프로젝션 매핑과 레이저를 사용한 미디어쇼를 선보인다. 1937년 충남 부여 규암면 외리 유적에서는 여덟 종류의 ‘백제 문양전’이 발견됐다. 백제인들은 산수·연꽃·구름·봉황·용·도깨비를 소재로 다양한 문양전을 탄생시켰는데, 여기에는 세련되고 우아한 백제의 미학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백제 문양전’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이 새봄을 맞아 전시품 일부를 새로 단장했다. 세계문화관 일본실과 인도·동남아시아실 등에서 전시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4월 5일부터 세계문화관 일본실에서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불교조각품 5점을 특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일본 불교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밀교·정토교·신불습합의 불교조각품으로 구성됐다.일본의 불교미술은 초기에는 한국과 중국의 영향을 받았으나 9세기부터는 일본의 독자적인 양상을 나타낸다. 이 무렵부터 주문과 의식으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밀교(密敎)와 서쪽의 극
불복장 전문가이자 현대 설치미술가 선진 스님의 불교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선진 스님은 4월 2일부터 29일까지 비로자나국제선원 1층 까루나 갤러리에서 초대전 ‘바로 지금 여기’를 연다. 전시회에서 스님은 꿈의 나비·지금 여기·백팔 번뇌·무의 향기·삼매·환(幻) 등 총 21점의 설치작품을 선보인다.선진 스님은 전시회를 열며 “진리는 먼 데 있지도, 특별할 것도 없다. 보고 듣고 말하고 맛보고 느끼고 아는 마음, 그 마음을 알아차림이 곧 깨달음”이라면서 “바로 지금 여기에서 본래의 마음을 알라는 뜻에서 전시 제목
불교와 전통문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불교문화엑스포가 열린다.‘천년, 신라 불교 문화의 울림’을 슬로건으로 한 2022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이하 불교문화엑스포)가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진행된다.이번 불교문화엑스포는 7일 오후 2시 개막식으로 시작한다. 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불교신문사장 현법 스님, 이선재 불교방송 사장, 대구·경북 지역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불교문화엑스포에는 불교와 전통문화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과 불교문화산업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