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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개벽이야!눈이 번쩍 뜨인다.불덩이가 솟는구나.가슴이 용솟음친다.여보게,저것 좀 보아!후끈하지 않은가조종현의 ‘의상대 해돋이'라는 시다.낙산사에 간다하면 항상 이 시가 떠오른다. 중학교 때 교과서에서 읽고 그 이후 낙산사에 갈 때마다 저 후끈한 해돋이를 보겠다고 새벽마다 의상대까지 뛰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추억을 안고서 다시 낙산사로 향했다. 낙산사
기획특집
금강신문
2007.08.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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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개신교 의료봉사단 23명이 탈레반에 납치되면서 개신교의 지나친 선교행위를 지적하는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한국 개신교의 공격적인 해외 선교 현황과 한국불교의 해외포교 현주소를 짚어봤다. <편집자>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KNCC)가 지난 1월 발표한 2006년 한국선교사 파송현황에 따르면 현재 해외선교를 벌이
기획특집
이강식, 최동진
2007.08.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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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어머니와 불법공부대조사님 인도로 구인사 인연관세음보살기도로 남편만나관세음보문품 사경으로 아들 얻어스님의 새벽 도량석이 끝나간다. 성준이와 나는 함께 스님들을 따라 법당 안으로 새벽예불을 올리기 위해 들어선다. 법당 안의 운판소리가 구인사 도량에 울려 퍼진다.성준이와 난 부처님께 삼배를 하고 가만히 좌선한 채로 눈을 감았다.청량하게 들리는 운판소리에
기획특집
금강신문
2007.08.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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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o you know how to make a formal greeting in the temple?B: Yes. Normally, formal greeting includes a half bow, three prostrations, and a half bow again. Please follow my instructions.A: Yes.B: In f
기획특집
금강신문
2007.08.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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隨(따를 수)= 3획 (阜:언덕 부의 변형)+13획 의 형성자(形聲字)이다.處(곳 처)= 6획 (범호 엄)+5획 處(곳 처의 약자)의 형성자(形聲字)이다.作(지을 작)= 2획 (사람 인)+5획 乍(잠깐 사)의 회의자(會意字)이다.主(주인 주)= 1획 (점 주)+4획 王(촛대의 상형)의 형성자(形聲字)이다.임제 혜조선사 어록(臨濟錄) 중에 ‘수처작주 입처개진
기획특집
금강신문
2007.08.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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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도 불교 배웠던 성자”최근 《법화경과 신약성서》 증보판을 출간한 민희식 교수. 수십 년 간 불교와 기독교, 간다라 연구에 몸 바쳐 온 그에게 불교와 기독교의 관계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최근에 불교와 기독교를 비교하면서 두 종교 사이의 관련성을 치밀하게 밝혀 낸 《법화경과 신약성서》 증보판을 내놓으셨습니다. 불문학을 전공하신 대학자이신데, 불
불교 知性의 대화
사진·정리=이강식 기자
2007.08.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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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복지관 중심 확대, 타종교 이미 활성화서울 노원구 중계동 성원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지순(47)씨는 롯데마트 중계점에서 쇼핑한 후 매장을 나서기 전에 반드시 멈춰서는 곳이 있다. 바로 매장 입구에 설치된 마일리지 무인적립기 앞. 그는 무인적립기에 후원단체로 등록된 불교계 복지시설 승가원의 지정번호를 눌러 마일리지를 적립한다. 조금 귀찮은 생각도 들지만
기획특집
안선용
2007.08.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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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이다!'라는 유행가에도 있듯 여름은 항상 사람들을 설레게 만든다. 라디오에서 연신 여름노래가 나오는 것을 보니 계절은 참 솔직하기도 하다. 봄이 온 듯하더니 이내 여름이 찾아오고 말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이 여름철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가 바로 동해라고 한다. 이번엔 동해 바다에서 관세음보살을 만나기 위해서 조금 일찍 길을 나섰다.관세음보살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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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신문
2007.08.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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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지역은 국청·석양경구(國淸·石梁景區)로 지정돼 중국에서 중점 개발하는 여행구역이라 한다. 천태대사 유적과 관련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는 국청사를 중심으로 한 국청경구(國淸景區), 상방광사에서 하방광사까지와 석양이 있는 석양폭포 지역, 화정봉 화정사를 중심으로 한 화정봉국가삼림공원과 만년사 지역, 적성산의 적성경구, 빼어난 천태산 풍경을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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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신문
2007.08.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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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은 28품이다. 그중에서 전반 14품과 후반 14품을 나누어 적문과 본문으로 구분하는 것이 천태스님 이래의 전통적인 이해 방식이다.
기획특집
금강신문
2007.07.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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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있어 시원한 사찰양양 낙산사 홍련암2005년 발생한 산불로 인해 불타버린 낙산사, 그 인근엔 화마의 피해를 입지 않은 홍련암이 있다.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6호인 홍련암은 67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 홍련암 법당에는 10㎠ 남짓한 작은 구멍이 있다. 의상대사를 연모해 바다의 용이 된 선묘낭자에게 의상대사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뚫어 놓았다고 전한다.
기획특집
이권수
2007.07.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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受持讀誦(받아서 지니고 읽고 외움) ∙受(받을 수)=2획 又(또 우)+6획 의 형성자(形聲字)이다. ∙持(지닐 지)=3획 扌(手의 변형)+6획 寺(절 사)의 형성자(形聲字)이다. ∙讀(읽을 독)=7획 言(말씀 언)+15획 賣(팔 매)의 형성자(形聲字)이다. ∙誦(외울 송)=7획 言(말씀 언)+7획 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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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신문
2007.07.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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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ello. I am really interested in meditation. Where can I learn about it?B: You'd better visit a temple and ask about programs.A: Can you show me the correct meditation posture.B: Sure. Follow my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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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신문
2007.07.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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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i, do you know what the three refuges are?B: Of course, I am a Buddhist. We recite them at every Buddhist ceremony.A: What are they?B: They are:I take refuge in the Buddha.I take refuge in the 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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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신문
2007.07.1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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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복 복)= 5획 示(보일시 변)+9획 (가득찰 복)의 형성(形聲)자이다.德(은혜 덕)= 3획 (중인 변)+15획 (덕 덕)의 형성(形聲)자이다.功(공로 공)= 2획 力(힘력 방)+3획 工(장인 공) 형성(形聲)자이다.일반적으로 ‘福'은 삶에서 누리는 쾌적한 상태, 좋은 현상 등의 행복한 느낌을 뜻하고, ‘德'은 공정하고 인후한 품성이거나 이에서 비롯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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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신문
2007.07.1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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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의처 삼매에서 깨어나 설법을 하려고 하자 여섯 가지의 기적이 연출되었다는 것은 이미 앞에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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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신문
2007.07.1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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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여년 백제불교의 역사를 땅 속 깊이 간직해오던 이곳이 최근 발굴조사로 역사의 베일 속에 숨겨져 있던 백제불교의 역사를 하나씩 벗고 있다. 지난 7월 5일 보원사지 발굴현장을 찾았다. <편집자>1400년 백제불교 역사 오롯이 담겨2차 발굴 20% 진척, 2017년까지 진행◇2006년 1차 발굴조사를 마친데 이어 현재 2차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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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이권수
2007.07.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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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조계중 중앙신도회 회장에 취임했다. 그에게 재가불교의 현실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김의정 조게종 중앙신도회 회장(오른쪽)과 홍경희 불교인재개발원 이사가 대담을 나누고 있다.△회장님의 불교 신행은 세간에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생각하고 계신 불교관은 어떤 것인지요?김=어머
불교 知性의 대화
정리 사진=이강식 기자
2007.07.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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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교관 실천 도량 국청사조사전 기념당 한국천태종서 건립대웅전 뒤쪽에는 국청사에서 유명한 고매(古梅)가 있다. 이 매화는 수대부터 내려온다 하는데 그리 크지 않지만 기품이 서려 있다. 매정(梅亭)에 앉아서 잠시 매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이 매화나무에서 나오는 매실은 귀한 것이어서, 아무리 귀한 손님이라 할지라도 오직 한알 만을 대접한다고, 그래서 때로는
기획특집
금강신문
2007.07.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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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품에서는 청중들이 부처님의 설법을 듣기 위해 모여 있는데 여기서 설법을 하는 부처님은 일월등명불이다.
기획특집
금강신문
2007.06.29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