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단양 구인사 천태종역대조사전서

 

천태종 금강승가대학은 3월 20일 오전 단양 구인사 천태종역대조사전에서 2023학년도 수료식과 2024학년도 입학식을 봉행했다.
천태종 금강승가대학은 3월 20일 오전 단양 구인사 천태종역대조사전에서 2023학년도 수료식과 2024학년도 입학식을 봉행했다.

천태종 스님들의 교육기관인 금강승가대학이 교과 과정을 마친 수료생을 배출하고 신입생을 받아들였다.

금강승가대학(학장 덕수 스님·천태종총무원장)은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단양 구인사 천태종역대조사전에서 ‘2023학년도 수료식 및 2024학년도 입학식’을 봉행했다. 이날 수료·입학식에는 교육부장 개문 스님, 교육부 문화예술국장 진성 스님과 교육국장 구화 스님, 수료생과 입학생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부장 개문 스님은 학장 덕수 스님을 대신해 정규과정을 마친 월진 스님에게 우수상·개근상·수료증을 수여했다. 심화과정(경전반) 지호 스님에게는 최우수상이 주어졌다. 또 정규과정 입학생에게 입학 허가증을 수여했고, 입학생은 입학 선서를 통해 학업과 수행정진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개문 스님은 훈사를 통해 “오늘 수료식의 주인공들과 새로운 원력으로 입학하는 입학생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하했다. 개문 스님은 또 “오늘 수료하시는 스님들은 더욱 지극한 수행자로 거듭나시기를, 입학생은 학업과 수행정진의 길을 가시기 바란다.”고 격려하고 “푸른 기상을 더욱 푸르게 드높여 가면서 불조의 큰 가르침을 온몸으로 배우고 익히신다면 불조의 밝은 수행자이며 종단의 보배요, 세상의 사표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료·입학식 사회는 교육국장 구화 스님, 집전은 일상 스님이 맡았으며 △삼귀의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문화예술국장 진성 스님) △국운융창기원 △학사보고(문화예술국장 진성 스님)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훈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입학식에 참서한 스님들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수료·입학식에 참서한 스님들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교육부장 개문 스님이 수료생 월진 스님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교육부장 개문 스님이 수료생 월진 스님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교육부장 개문 스님이 입학생에게 입학 허가서를 전달하고 있다.
교육부장 개문 스님이 입학생에게 입학 허가서를 전달하고 있다.
교육부장 개문 스님이 훈사를 하고 있다.
교육부장 개문 스님이 훈사를 하고 있다.
교육부 문화예술국장 진성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교육부 문화예술국장 진성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수료생과 입학생 등 비구니 스님들이 사홍서원을 하고 있다.
수료생과 입학생 등 비구니 스님들이 사홍서원을 하고 있다.
수료·입학식 후 기념촬영.
수료·입학식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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