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월, 선착순 1,000명 대상 이벤트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소비 촉진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과 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 이하 불교문화사업단)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에게 1박 2일 템플스테이 체험권을 3만 원에 제공한다.
참가자는 △서울 화계사(범종 체험 스님과의 대화) △인천 연등국제선원(선명상걷기명상) △강원 낙산사(108배 108염주꿰기) △김천 직지사(명적암 암자 포행) △구례 화엄사(스님과의 차담) 등 전국 28개 사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나이와 종교,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라며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는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eng.templestay.com & www.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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