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한결상·법회상 시상도

부산 삼광사 부설 광명유치원은 2월 22일 제41회 졸업식을 진행했다. 
부산 삼광사 부설 광명유치원은 2월 22일 제41회 졸업식을 진행했다. 

부산 삼광사 부설 광명유치원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기본예절과 규범 등을 배우고 익혀온 75명의 원아가 졸업했다.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는 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광명유치원(원장 배향숙) 원내 2층 강당에서 ‘제41회 유치원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과 배향숙 유치원장, 졸업생 75명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춘광 스님은 졸업 훈사를 통해 “부모가 행복하게 살아가면 자녀도 부모의 삶을 그대로 따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어린이들의 맑고 청정한 심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항상 사랑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춘광 스님은 광명유치원에 3명의 자녀를 보낸 이성우·강진화 부부에게 한결상을, 가족법회에 성실히 참여한 주현혜 가정에 법회상을 각각 수여했다.

앞서 배향숙 유치원장은 “여러분의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광명유치원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면서 “이제 ‘공부’라는 장거리 경주를 시작하게 된 우리 아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부모님들이 언제나 응원하고 믿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식이 끝난 후 졸업생들은 마당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졸업식을 마무리 했다.

한편 광명유치원은 1983년 개원 후 1998년 10개 반으로 증설해 현재 10개 반 260명의 원아들이 생활하고 있다. 현재까지 6,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춘광 스님이 졸업생에게 졸업증서와 선물을 수여하고 있다. 
춘광 스님이 졸업생에게 졸업증서와 선물을 수여하고 있다. 
한결상과 법회상을 수여하는 춘광 스님. 
한결상과 법회상을 수여하는 춘광 스님. 
춘광 스님은 졸업 훈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맑고 청정한 심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항상 사랑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춘광 스님은 졸업 훈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맑고 청정한 심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항상 사랑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졸업식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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