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서…200여 명 참석
사부대중 ‘국민의 평온한 일상·영예로운 경찰’ 기원

 

경찰청 불교회와 서울지방경찰청 불교회는 1월 25일 오후 7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8년 경찰불자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경찰청 불교회와 서울지방경찰청 불교회는 1월 25일 오후 7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8년 경찰불자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굳건한 불심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공무원 불자들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 영위와 영예로운 경찰이 될 것을 서원했다.

경찰청 불교회와 서울지방경찰청 불교회는 1월 25일 오후 7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8년 경찰불자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경승단장 선업 스님(조계종포교원장), 경찰청 경승실장 원명 스님, 서울지방경찰청 경승 진철 스님(천태종사회부장)을 비롯해 윤희근 경찰청장, 김봉식 경찰청불교회장(경찰청 수사국장), 이연수 서울지방경찰청불교회장(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를 통해 “경찰공무원은 불교의 호법신장에 해당한다. 경찰공무원은 범죄를 단속하며 사람들의 신체와 재산뿐만 아니라 사람들 마음까지 보호해야 한다.”면서 “사람들의 마음까지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이 청정하고 걸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우 스님은 “조계종에서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명상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며 “현장 일선에서 국민의 평안과 안정을 위해 활동하는 경찰불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개발한 명상프로그램을 먼저 익히고 받아들여 숙지하면 국민을 더욱 더 잘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우 스님은 “앞으로도 스스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는 불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경승실의 스님들도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는 경찰 공무원 불자들의 건강과 평안을 항상 부처님 전에 축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승단장 선업 스님은 격려사에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바라는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는 경찰공무원들은 이 시대의 진정한 호법신장”이라며 “부처님께서 탄생게를 통해 우리 모두 불성을 가진 존귀한 존재임을 설하셨다. 모두 각자의 삶에서 스스로 본래부처임을 자각하고, 시민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 정진하는 삶이 부처님 가르침의 실천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청 경승실장 원명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우리 경찰공무원 불자들이 부처님의 강한 가피력으로 모든 일을 원만하게 이뤄지를 바란다.”면서 “경찰서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이 만사형통하고 하는 일이 잘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축사에서 “늘어나는 사회적 갈등과 갈수록 비정형화되는 범죄양상 등 여전히 적지 않은 난관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지만, 호법신장이 되어줄 푸른 용의 기운에 힘입어 희망과 용기가 충만한 새 출발을 다짐한다.”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을 2024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어둠을 밝히고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영예로운 경찰의 길을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길민성 경정(경찰청)과 박재서 경감(서울지방경찰청)은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을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높아진 현장대응력으로 법질서를 확립하여 국민으로부터 신회를 받는 경찰이 되도록 부처님의 큰 뜻이 꽃피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부처님 전에 발원했다.

삼귀의를 하는 스님들.
삼귀의를 하는 스님들.
삼귀의를 하는 경찰공무원 불자들. 
삼귀의를 하는 경찰공무원 불자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를 통해 “경찰공무원은 불교의 호법신장에 해당한다. 경찰공무원이 범죄를 단속하며 사람들의 신체와 재산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까지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이 청정하고 걸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법어를 통해 “경찰공무원은 불교의 호법신장에 해당한다. 경찰공무원이 범죄를 단속하며 사람들의 신체와 재산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까지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이 청정하고 걸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승단장 선업 스님은 격려사에서  “부처님께서 탄생게를 통해 우리 모두 불성을 가진 존귀한 존재임을 설하셨다. 모두 각자의 삶에서 스스로 본래부처임을 자각하고, 시민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 정진하는 삶이 부처님 가르침의 실천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승단장 선업 스님은 격려사에서  “부처님께서 탄생게를 통해 우리 모두 불성을 가진 존귀한 존재임을 설하셨다. 모두 각자의 삶에서 스스로 본래부처임을 자각하고, 시민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 정진하는 삶이 부처님 가르침의 실천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청 경승실장 원명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우리 경찰공무원 불자들이 부처님의 강한 가피력으로 모든 일을 원만하게 이뤄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청 경승실장 원명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우리 경찰공무원 불자들이 부처님의 강한 가피력으로 모든 일을 원만하게 이뤄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축사에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을 2024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어둠을 밝히고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영예로운 경찰의 길을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축사에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을 2024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어둠을 밝히고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영예로운 경찰의 길을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길민성 경정과 박재서 경감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길민성 경정과 박재서 경감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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