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어르신 결핵검진 위해

(사)나누며하나되기는 12월 18일 오후 1시 천태종 서울 관문사 국제회의장에서 대한결핵협회와 ‘취약계층 어르신 결핵검진 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나누며하나되기는 12월 18일 오후 1시 천태종 서울 관문사 국제회의장에서 대한결핵협회와 ‘취약계층 어르신 결핵검진 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결핵검진과 건강회복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12월 18일 오후 1시 천태종 서울 관문사 국제회의장에서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와 ‘취약계층 어르신 결핵검진 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천태종 사찰 및 유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대상 결핵 검진 △결핵관리 강화를 위한 행사 공동개최 △결핵환자 발생시 복십자의원 치료 및 환자지원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사장 진철 스님은 “올해 네 차례에 걸쳐 대한결핵협회와 진행한 어르신 결핵검진 사업을 통해 어르신 건강과 상호 발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과 동남아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북한이탈주민·고려인 등에 대한 건강 정서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종현 대한결핵협회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2위, 연간 결핵 사망자수는 약 1,300명에 이른다.”며 “협회와 나누며하나되기가 서로 협력한다면 국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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