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명상·보이스 요가 등 프로그램 다채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는 11월 23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오산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음건강 힐링 음악회 ‘2023 Harmony of Peace’를 개최했다.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는 11월 23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오산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음건강 힐링 음악회 ‘2023 Harmony of Peace’를 개최했다.

경기도 오산시에서 음악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고, 멘토링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정호 스님)는 11월 23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오산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음건강 힐링 음악회 ‘2023 Harmony of Peace’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광훈 오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오산시 지역아동센터들은 아동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미래와 행복을 꿈꿀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산불교사암연합회장 정호 스님은 축사에서 “어린이가 행사의 주체가 돼 음악을 통해 가족들과 특별한 명상의 경험을 나누는 이 자리에 많은 분이 자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9개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280여 명으로 구성된 오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단이 ‘모두 다 꽃이야’와 ‘고향의 봄’ 합창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방송인 곽정은 씨와 명상음악 그룹 케렌시아의 이치훈 씨가 토크·보이스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크리에이터 루카스(피아노 유튜브 ‘벨라 앤 루카스’ 운영자) △영스타(영스타컴퍼니 CEO) △김송하(덕원여고 음악교사·마음톡톡 보조 음악치료사)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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