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학대피해노인 보호 공로
천태종 춘천 삼운사(주지 월중 스님)는 11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로부터 도내 학대피해 노인 보호와 노인복지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주지 월중 스님과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신보미 노인돌봄팀장 등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가 참석했다.
춘천 삼운사는 도내 학대피해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용쉼터를 무상임대하고 복지기관에 물품을 후원했으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를 개최하는 등 학대피해 노인 보호와 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사패를 받은 월중 스님은 “춘천 삼운사는 부처님의 자비를 일상에서 실천하고자 아동과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여러 사업을 펼치는 등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춘천시 대표 사찰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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