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진실을 전달하는가 왜곡하는가’ 주제

18번 째 밝은사람들 총서 〈언어, 진실을 전달하는가 왜곡하는가〉를 출간한 밝은사람들연구소가 다섯 가지 관점으로 언어에 대해 탐구한 내용을 담은 학술연찬회를 마련했다.

밝은사람들연구소는 11월 18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언어, 진실을 전달하는가 왜곡하는가’를 주제로 제22회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연찬회는 안국선원이 후원하고 도서출판 운주사가 협찬했다.

한자경 이화여자대학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는 학술연찬회에서는 △초기불교-언어, 깨달음으로 가는 길(한상희 경북대 교수) △대승불교-은유로 나타나는 세계(김성철 금강대 교수) △선불교-불립문자와 불리문자의 이중주(김방룡 충남대 교수) △서양철학-언어를 사용하는 동물로서의 인간(박찬국 서울대 교수) △심리학-말과 마음의 관계(권석만 서울대 명예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술연찬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밝은사람들연구소에서 발간한 〈언어, 진실을 전달하는가 왜곡하는가〉를 교재로 진행된다.

문의. 전화(010-239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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