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

천태종은 8월 11일 오전 10시 불교천태중앙박물관 앞마당에서 일본 스카우트단 구인사 템플스테이 퇴소식을 진행했다.
천태종은 8월 11일 오전 10시 불교천태중앙박물관 앞마당에서 일본 스카우트단 구인사 템플스테이 퇴소식을 진행했다.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2박 3일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 스카우트단이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퇴소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8월 11일 오전 10시 불교천태중앙박물관 앞마당에서 일본 스카우트단 구인사 템플스테이 퇴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구인사에서 퇴소한 1,600여 명의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은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 케이팝(K-POP)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앞서 천태종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1,600여 명의 일본 스카우트 대원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문화 체험 및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과 공동으로 운영했다.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은 2박 3일간 구인사와 단양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관광·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먼저 9일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 △만천하스카이 등 단양 일대를 관광했으며, 10일에는 구인사 경내에서 △영산재 시연 △기념법회 △뮤지컬 갈라쇼 관람 등 불교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은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 ‘카눈’에 대비한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조기 철수 결정에 따라 단양 구인사로 이동했다. 천태종은 광명전과 판도암, 설선당 등을 숙소로 제공했으며, 셔틀버스 운행과 조·석식 등을 지원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일본 스카우트단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일본 스카우트단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종단 스님들이 일본 스카우트단 참가자들의 짐을 건네주고 있다.
종단 스님들이 일본 스카우트단 참가자들의 짐을 건네주고 있다.
인사를 나누는 종단 스님과 일본 스카우트단. 
인사를 나누는 종단 스님과 일본 스카우트단. 
천태종 스님들과 총무원 직원들이 일본 스카우트단을 배웅하고 있다. 
천태종 스님들과 총무원 직원들이 일본 스카우트단을 배웅하고 있다. 
일본 스카우트단을 배웅하는 스님과 직원들.
일본 스카우트단을 배웅하는 스님과 직원들.
일본 스카우트단이 트럭에서 짐을 내리고 있다. 
일본 스카우트단이 트럭에서 짐을 내리고 있다. 
버스에 탑승하는 일본 스카우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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