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심사평가원 발표

동국대학교일산병원(원장 권범선)이 건강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5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평가항목 중 3가지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동국대일산병원 관계자는 “평가 대상 기간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 시기와 겹치면서 4차 대비 평가 대상 건수가 대폭 감소했고, 중증도 증가 및 첫 항생제 투여 시간의 중앙값이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1등급을 차지해 성과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5차 폐렴 적정성평가는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 등 총 420기관 1만 5,075건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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