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진우 총무원장 임명장 전달

조계종 한국문화연수원장에 총무원 재무부장 우하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 12일 오전 9시 4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우하 스님(사진)에게 한국문화연수원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지금은 한국문화연수원의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재무부장 직과 겸직이지만, 연수원에 자주 방문해 현황을 잘 살피고 연수원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하 스님은 “관련 내용들을 잘 살펴서 연수원을 조속한 시일 내에 재정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하 스님은 법영 스님을 은사로 1991년 수계(사미니계)했으며, 총무원 재무국장·금강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총무원 재무부장과 화성 항하사·봉원사 주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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