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30일, 90여 명 참가
구인사와 업무협약 체결도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단양 구인사 템플스테이에 참가, 천태종과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한다.

서울대학교 국제협력본부 소속 학생자치단체인 스누버디(SNU Buddy)는 4월 29~30일 단양 구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한다. 스누바디는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단체며, 이날 템플스테이에는 9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묵언 사찰 둘러보기 △저녁·아침 예불 △발우공양 △명상과 정진 △적멸궁 걷기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인사는 29일 스누버디와 천태종 및 국내불교문화의 해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 내용은 △스누버디가 주관하는 템플스테이 진행 사찰로 구인사를 최우선적으로 선정한다 △구인사는 스누버디가 주관하는 템플스테이 참가 비용을 소폭 면제한다 등이다.

문의. 구인사 템플스테이(043-420-7397)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