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사찰·중동주민쉼터 일대서

창원 원흥사 금강불교대학이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점등식을 앞두고 기후위기 시대에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창원 금강불교대학(학장 월도 스님·원흥사 주지)은 4월 16일 사찰 주변과 사화공원 내 중동주민쉼터 일원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자연은 우리의 미래입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대 불교학과 회장과 백인숙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불교학과·다도학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봉행된 법회에서 학장 월도 스님은 개회사에 “올바른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 입학한 금강불교대학에서 함께 공부하며 맺은 인연으로 도량과 국토를 청정하게 하고자 모인 여러분의 행동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갈 것”이라면 “오늘 행사는 단순히 지역을 청장하게 가꾸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마음을 청정하게 하고, 어리석고 성내는 마음까지 하심(下心)으로 바꿔 서로 화합하며 정토를 이루게 한다.”고 강조했다.

월도 스님은 또 “매년 도반들끼리 화합하고 주변을 깨끗이 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좋은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적극적인 실천행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현대 불교학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앞두고 청정도량, 청정국토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학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법회 후 금강불교대학 재학생들은 사찰 주변과 사화공원 내 중동주민쉼터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잡초제거 등 자연보호와 환경정화를 위한 실천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원흥사는 4월 25일 오후 7시 경내에서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창원 원흥사>

월도 스님은 캠페인에 앞서 봉행된 법회에서 “올바른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자 입학한 금강불교대학에서 함께 공부하며 맺은 인연으로 도량과 국토를 청정하게 하고자 모인 여러분의 행동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도 스님은 캠페인에 앞서 봉행된 법회에서 “올바른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자 입학한 금강불교대학에서 함께 공부하며 맺은 인연으로 도량과 국토를 청정하게 하고자 모인 여러분의 행동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대 불교학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현대 불교학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창원 원흥사 금강불교대학은 사찰 주변과 사화공원 내 중동주민쉼터 일원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창원 원흥사 금강불교대학은 사찰 주변과 사화공원 내 중동주민쉼터 일원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금강불교대학 재학생들이 도계동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금강불교대학 재학생들이 도계동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잡초제거 활동을 하고 있는 재학생들. 
잡초제거 활동을 하고 있는 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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