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산학협력단·㈜위대한경영 공동주최
28일까지, 교내서 ‘ESG경영’ 주제 특강 진행

 

금강대학교는 1월 27~28일 양일간 ‘2023년 기후변화와 ESG경영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민재 목원대학교LINC 3,0 사업단 산학사업본부장이 ‘기후위기시대 산학연계를 통한 해결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금강대학교는 1월 27~28일 양일간 ‘2023년 기후변화와 ESG경영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민재 목원대학교LINC 3,0 사업단 산학사업본부장이 ‘기후위기시대 산학연계를 통한 해결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천태종립 금강대학교가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수단 중 하나로 주목받는 ‘ESG경영’을 바탕으로, 정부·기업·시민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강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거성 스님)는 1월 27일 ‘2023년 기후변화와 ESG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강대 산하 산학협력단과 ㈜위대한경영이 공동주최했으며, 목원대학교 LINC3.0사업단·독서모임(술책사) 등이 후원했다. 세미나는 28일까지 이어진다.

27일 오전 9시 30분 교내 대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천태종사회국장 자운 스님, 금강대 총장 직무대행 거성 스님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정찬성 백제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금강대 총장직무대행 거성 스님은 개회선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하나의 수단으로서 ‘ESG경영’은 모든 주체의 협업과 지혜로 실천해야 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이번 세미나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열띤 토론과 소통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담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사회국장 자운 스님이 대독한 축사에서 “기후변화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환경문제로서, 세계 각국의 정부·시민·민간단체·기업 등이 협력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 자리가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 능력을 제고 하고, 중앙·지방정부, 기업, 시민 등 모두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도 축사를 통해 “ESG경영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인간이 살기 위한 몸부림”이라며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경각심을 느끼고, 새로운 울림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도 “우리 민족의 삶 속에 정신문화로 연면히 흐르는 유교와 불교의 철학이 21세기 인류를 구원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문제 극복을 위한 방법론적 논의를 넘어, 철학적 당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허소미 ㈜위대한경영 대표(김근형 ㈜위대한경영 회원 대독)도 축사를 통해 학술세미나 개최를 축하했다.

개회식 후 박기관 상지대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지역균형 발전’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우리나라는 지난 31년간 지방자치제도를 실시했지만 여전히 중앙정부에 권한이 집중되어 있어 지역균형 발전 수준이 상당히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지속가능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분권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야 하며, 지난 정부가 추진했던 정책의 미흡한 점을 보완해 각 지역 특색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면서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정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이를 위한 방법으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 △지방시대위원회 설치 △중앙·지방협력회의 정기 개최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는 ‘왜 세계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주제 발표를 통해 “사업의 논리, 고용노동의 논리, 환경의 논리는 늘 뒤로 밀리고 결국 환경적 재앙을 모두 함께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쓰레기 문제’는 인간이 만든 문명의 결과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 자체를 줄이는 ‘재사용 체계’를 통해 쓰레기 발생을 줄여야 한다.”면서 “문제의식 확산과 시민들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통해 문제개선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민재 목원대학교LINC 3,0 사업단 산학사업본부장이 ‘기후위기시대 산학연계를 통한 해결방법’을 주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욕구가 변화해야하며, 이는 환경과 사회적 부분까지 포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SG전략적 관점에서의 소방의 기후변화 재난 대응 △교육사회에서의 ESG △리사이클링 원단으로 설계하다 △농부의 ESG경영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으며, 28일 △위기의 지구, 인류멸망의 시그널 △호주의 ESG경영 현황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술과 환경 주제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사부대중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사부대중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국민의례를 하는 참가자들. 
국민의례를 하는 참가자들. 
천태종사회국장 자운 스님이 총무원장 무원 스님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천태종사회국장 자운 스님이 총무원장 무원 스님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총장 직무대행 거성 스님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총장 직무대행 거성 스님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경각심을 느끼고, 새로운 울림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이 경각심을 느끼고, 새로운 울림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도 “우리 민족의 삶 속에 정신문화로 연면히 흐르는 유교와 불교의 철학이 21세기 인류를 구원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축사했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도 “우리 민족의 삶 속에 정신문화로 연면히 흐르는 유교와 불교의 철학이 21세기 인류를 구원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축사했다.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근형 ㈜위대한경영 회원이 허소미 ㈜위대한경영 대표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김근형 ㈜위대한경영 회원이 허소미 ㈜위대한경영 대표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박기관 상지대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지역균형 발전’ 주제의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박기관 상지대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지역균형 발전’ 주제의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는 특강을 통해  “문제의식 확산과 시민들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통해 문제개선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는 특강을 통해  “문제의식 확산과 시민들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통해 문제개선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민재 목원대학교LINC 3,0 사업단 산학사업본부장이 ‘기후위기시대 산학연계를 통한 해결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민재 목원대학교LINC 3,0 사업단 산학사업본부장이 ‘기후위기시대 산학연계를 통한 해결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천태종사회국장 자운 스님, 금강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거성 스님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정찬성 백제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천태종사회국장 자운 스님, 금강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거성 스님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정찬성 백제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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