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구청 심의 통과

부산서구노인복지관 전경.
부산서구노인복지관 전경.

천태종복지재단이 부산서구노인복지관을 재수탁했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은 12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8~9월 서구청의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와 서구의회 심의를 거쳐 11월 29일 서구노인복지관(관장 강동인)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계약은 5년마다 진행된다. 천태종복지재단과 서구노인복지관은 이번 재계약 심사를 위해 지난 5년간 운영했던 성과평가와 향후 5년간 법인 재정능력, 운영계획 등에 대해 서류심사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PPT 발표를 했다.

위·수탁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천태종복지재단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부산서구로부터 서구노인복지관을 위탁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구노인복지관은 향후 부처님의 자비실천으로 생명과 환경이 존중되는 행복공동체 구현 및 따뜻한 복지, 전문적이면서 시대에 앞서가는 노인복지를 지속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강동인 서구노인복지관장은 “향후 5개년 운영 방향으로 첫째, 시대사회적 욕구를 기반으로 한 사업 개발 및 운영, 둘째 노인주도 지역사회 활동가 양성 및 선배시민으로써 사회활동에 대한 의식의 보편화, 셋째 선도적 사회복지전문가로서의 직원교육 및 참여를 통한 전문가 양성, 넷째 통합사례관리의 서비스메뉴얼, 자원확보를 통한 위기 및 독거노인 통합전달체계 확립 등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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