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100가구에
조계종 서울 조계사가 관내 저소득층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전기장판을 전해줬다.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11월 23일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2022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계사는 행복나눔가피봉사단과 조계사 사부대중이 모연해 마련한 전기장판 110개(1,100만 원 상당)를 종로구청에 전달했다. 종로구청은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독거노인·다문화·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 100가구에 전기장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동참해 주는 가피봉사단과 조계사 신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기장판을 받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김문주 가피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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