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20일 구례 화엄사·천은사 일대
25~27일 제주 관음순례길 일대서 진행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은 11월 19~20일 구례 화엄사·천은사 일대와 25~27일 제주 관음순례길 일대에서 ‘2022청년대학생 신행순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신행순례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조석주)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부장과 해당 지역 회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1월 19~20일에 진행되는 신행순례는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과 화엄사 ‘어머니의 길’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총 30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생의 길 순례(나눔길/보듬길/누림길) △강의(대학생불자의 신행활동, 신도국장 윤성 스님) △마음나누기 △화엄사 순례(어머니의 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신행순례는 제주 관음순례길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총 20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음순례길(사라봉/화북포구/벌랑포구/불탑사) △제주 지역순례(4·3평화공원/절물자연휴양림/관음사) △강의(대학생 리더의 역량강화, 포교부장 선업 스님) △마음나누기 △지역전법활동(제주민속오일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포교원 관계자는 “재가불자들의 새로운 신행문화 확산을 위해 교구별 순례코스 개발을 진행하며, 순례형식의 새로운 신행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포교신도 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순례코스 참여 안내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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