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한부모 가정 아동·청소년 위해

조계종 종무원조합) 소속 여성부는 11월 14일 오후 3시 30분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불기2566(2022)년 소외계층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조계종 종무원조합) 소속 여성부는 11월 14일 오후 3시 30분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불기2566(2022)년 소외계층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조계종 종무원들이 한부모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동행에 전달했다.

조계종 종무원조합(위원장 유남욱) 소속 여성부(부장 김영미)는 11월 14일 오후 3시 30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 사무실에서 ‘불기2566(2022)년 소외계층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여성부가 동행에 전달한 후원금은 300만 원으로, 동행은 한부모 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자가정-위시박스(WishBox)’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모자가정-위시박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 가정의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8~19세)을 대상으로 1인 당 최대 50만 원의 소원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국내 지원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위시박스’ 사업이다. 정말 필요한 아이들에게 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원을 해주는 조계종 종무원조합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유남욱 위원장은 “오늘 자그마한 전달식을 통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슬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따뜻한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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