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생명존중과 마음치유의 문학〉

백원기박사 고희논총 간행위원회는 11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8층에서 ‘해사 백원기 박사 고희논총 발간 봉정식’을 봉행했다.
백원기박사 고희논총 간행위원회는 11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8층에서 ‘해사 백원기 박사 고희논총 발간 봉정식’을 봉행했다.

백원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석좌교수가 고희(古稀, 70세에 이른 것을 축하하는 의례)를 맞아 백 교수와 제자들의 논문을 모아 만든 논총(論叢)을 받았다.

백원기박사 고희논총 간행위원회(발행위원장 안광민)는 11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8층에서 ‘해사 백원기 박사 고희논총 발간 봉정식’을 봉행했다. 행사에는 설법연구원장 동출 스님, 불교지화장엄전승회장 정명 스님을 비롯해 이성운·문진건·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원기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무한한 가피를 주신 부처님과 고생한 가족들, 오늘 자리를 만들어주고 참여해 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귀중한 인연이 더욱 아름답게 이어질 수 있길 바라고, 모두 건강하고 웃으시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광민 발행위원장은 “백원기 박사님은 지도교수로써 논문 지도뿐 아니라 제자들을 아끼고 용기를 주신 분”이라며 “제자들은 박사님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박사 논문을 받을 수 있었다. 지도교수님이 아닌 인간 백원기 박사님께 늘 고맙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동출 스님과 차차석·문진건·이성운 교수는 “백원기 박사의 고희논총 발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제자를 양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번 ‘해사 백원기 박사 고희논총’ 〈생명존중과 마음치유의 문학〉은 백원기 박사를 비롯해 제자 22명의 박사 논문을 모은 것으로 △제1부 생명존중과 마음치유의 문학(백원기 박사) △제2부 구도와 깨달음의 시문학 세계 △제3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학과 심리상담 △제4부 불교문화예술의 이해와 콘텐츠화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백원기 박사는 동국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 대학 문화예술대학원(문화재전공)을 졸업했다.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교수 및 중앙도서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겸 평생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백원기 박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원기 박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자로부터  ‘해사 백원기 박사 고희논총’ 〈생명존중과 마음치유의 문학〉을 전달받은 백원기 박사.
제자로부터  ‘해사 백원기 박사 고희논총’ 〈생명존중과 마음치유의 문학〉을 전달받은 백원기 박사.
 백원기 박사를 비롯새 가족과 행사 참가자들이 고희논총 발간 기념 케이크 컷팅을 하고 있다.
백원기 박사를 비롯새 가족과 행사 참가자들이 고희논총 발간 기념 케이크 컷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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