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서울 관문사서 환담…대불보전 참배도
무원 스님 “상생·공존 바탕된 대한민국 만들어야”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5월 2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관문사에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5월 2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관문사에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예방을 받고, 다문화·다종교 시대를 맞아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원 스님은 5월 2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관문사(주지 경혜 스님) 2층 접견실에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예방을 받았다. 이날 예방에는 관문사 주지 경혜 스님, 기획국장 홍법 스님, 전선연 종교다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다문화 다종교 시대에 다종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게 세계의 건전한 화두”라며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이 상생과 공존 문화를 바탕으로 다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무원 스님은 또 “부처님께서는 3,000년 전에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 공존할 수 있다.’는 진리의 가르침을 주셨다.”면서 “그 진리의 말씀을 이 시대에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도 국민들이 편안할 수 있도록 서로 화합, 상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천태종은 다종교, 다문화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등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교, 시민사회 등 여러 분야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문화, 복지, 국민통합 등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일행은 무원 스님 예방에 앞서 기획국장 홍법 스님의 안내에 따라 경내 대불보전을 참배했다.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날 예방에는 관문사 주지 경혜 스님, 기획국장 홍법 스님,  전선연 종교다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도 배석했다.
총무원장 무원 스님, 관문사 주지 경혜 스님,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전선연 종교다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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