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경내 3층 지관전서
​​​​​​​매주 목요일 총 15강 진행

 

 

부산 광명사는 3월 31일 오후 2시 경내 3층 지관전에서 ‘생활치유명상 1기 개강 법회’를 봉행했다.
부산 광명사는 3월 31일 오후 2시 경내 3층 지관전에서 ‘생활치유명상 1기 개강 법회’를 봉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스트레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명상과 호흡·마음챙김 등을 배울 수 있는 생활치유명상 강좌가 열렸다.

천태종 부산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는 3월 31일 오후 2시 경내 3층 지관전에서 ‘생활치유명상 1기 개강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주지 춘광 스님을 비롯해 윤종갑 동아대 교수, 안영숙 금강대 불교학과 강사,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지 춘광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명상은 종교와 국적,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인의 관심 분야”라며 “밤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있으면 어두운 길도 잘 걸어갈 수 있듯이 마음공부의 길을 안내해 주실 훌륭한 스승의 지도로 명상에 입문하는 것은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춘광 스님은 또 “수강샐들은 강의를 열심히 들어 마음속의 밝은 지혜를 찾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이재은 교무위원은 고불문에서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가르침을 계승해 부처님의 정법을 외호하며, 부산 시민의 마음치유를 위해 생활치유명상 강좌의 문을 열어 백팔번뇌·마음의 장애를 없애 행복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옵고, 많은 이들이 부처님께 귀의하게 하시옵소서!”라고 부처님 전에 발원했다.

개강 법회 후 수강생들은 윤종갑 교수의 ‘명상 수업’ 강의를 들었다.

이번 광명사 생활치유명상 1기 강좌는 일상의 어느 순간에도 가능한 ‘생활치유명상’을 주제로 명상·호흡기초·마음챙김·긍정심리 등을 다루는 ‘명상이론’과 생활치유명상의 첫걸음·호흡과 마음의 이완·걷기 명사 등을 다루는 ‘명상실기’ 등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주지 춘광 스님과 김용환 부산대 명예교수의 특강, 윤종갑 동아대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의 이론수업, 안영숙 금강대 불교학과 강사의 실기수업 등으로 매주 목요일 총 15강으로 이뤄진다.

〈자료제공=광명사〉

삼귀의례.
삼귀의례.
주지 춘광 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주지 춘광 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윤종갑 동아대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
윤종갑 동아대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
안영숙 금강대 불교학과 강사
안영숙 금강대 불교학과 강사
 이재은 교무위원이 고불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재은 교무위원이 고불문을 낭독하고 있다.
윤종갑 교수의  ‘명상 수업’ 강의.
윤종갑 교수의  ‘명상 수업’ 강의.
강의 후 기념사진.
강의 후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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