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경내 3층 지관전서

 

부산 광명사는 3월 13일 오전 11시 경내 3층 지관전에서 ‘광명사 이재동 신도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부산 광명사는 3월 13일 오전 11시 경내 3층 지관전에서 ‘광명사 이재동 신도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신임 이재동 신도회장 취임법회를 진행했다.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는 3월 13일 오전 11시 경내 3층 지관전에서 ‘광명사 이재동 신도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천태종 부산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과 이천 장화사 주지 정도 스님을 비롯해 영도구 사암연합회장 호법·선광사 주지 성문·도향사 주지 보우 스님, 백종헌·황보승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정미영 금정구청장,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 불자 등이 참석해 이재동 신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정도 스님이 대독한 법어에서 “광명사 신도회장에 취임하는 이재동 회장은 깊은 불심과 다양한 사회 경륜으로 사회적 덕망을 쌓아 오신 분”이라며 “안으로는 신심과 원력으로 불자들의 화합을 주도하고, 밖으로는 전법 포교의 여러 불사를 추진하며, 사찰과 종단 그리고 사회 발전의 중추가 되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문덕 스님은 또 “광명사 신도회가 오늘 이재동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육화의 가르침이 더욱 견고하게 실천돼 개인과 사찰, 그리고 종단과 사회가 발전해 가길 바란다.”면서 “오늘 귀한 자리를 마련하신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재동 회장님과 여러 간부님, 불자님들의 화합과 정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주지 춘광 스님은 이재동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광명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재동 신도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신도회장으로 취임을 하게 된 저는 임기 동안 종정예하의 증명 아래 주지 춘광 스님의 뜻을 받들고, 신도님들을 근거리에서 외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여러분들께서 기도하고 수행하는 데 불편 없는 도량이 되게 해 드리고, 나아가 광명사 신도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해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부산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 백종헌 국회의원, 정미영 금정구청장,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이재동 신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법회는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주지 춘광 스님) △국운융창기원 △임명장 수여 △취임사 △법어 △주지스님 인사말 △축사 △축가(광명합창단) △관음정진·축원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동 회장은 부산 범어사 신도부회장, 여여정사 신도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태금 대표이사,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원 겸임교수·총동문회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부산 광명사는 강원도 울진·옥계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광명사

삼귀의례.
삼귀의례.
주지 춘광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지 춘광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동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는 춘광 스님.
이재동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는 춘광 스님.
부산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
부산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
이천 장화사 주지 정도 스님이 총무원장 문덕 스님의 법문을 대독하고 있다.
이천 장화사 주지 정도 스님이 총무원장 문덕 스님의 법문을 대독하고 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재동 신도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재동 신도회장.
이재동 신도회장이 꽃다발을 건네 받고 있다.
이재동 신도회장이 꽃다발을 건네 받고 있다.
백종헌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백종헌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취임법회가 끝난 후 불자들에게 축하떡을 나눠주고 있는 주지 춘광 스님.
취임법회가 끝난 후 불자들에게 축하떡을 나눠주고 있는 주지 춘광 스님.
기념촬영.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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