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교내 원각도서관서

 

금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월 17일 교내 원각도서관에서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금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월 17일 교내 원각도서관에서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천태종립 금강대학교 산하 특수법인인 산학협력단이 설립 취지를 되새기고, 발전목표를 공고히 하고자 현판을 걸었다.

금강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찬우)은 2월 17일 낮 12시 교내 원각도서관 1층에서 ‘산학협력단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막식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종의회의장 무원 스님 등 종단 스님과 정용덕 금강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참석했다.

금강대 산학협력단은 국가·지자체·산업체 등과 상호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4년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1억 2,800만 원의 발전 기금이 모금됐으며, 6개 기업이 산학협력단에 입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축사를 통해 “금강대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많은 분이 협조하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산학협력단 현판을 걸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인재 양성과 불교인성 교육의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용덕 금강대 총장도 “금강대 개교 20주년을 앞두고, 학교가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산학협력단도 새로운 각오를 다져 종단과 금강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앞서 김찬우 산학협력단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산학협력단은 기업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 최고의 지성인을 양성하는 금강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입주기업을 유치해 산업과 연계하고자 원각도서관 5층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 등을 산학협력단에 제출하면 된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용덕 금강대 총장이 축사하고 있다.
정용덕 금강대 총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찬우 산학협력단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김찬우 산학협력단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제막식 후 참석 내빈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제막식 후 참석 내빈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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