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성명문 내고 불교포커스 폐간 촉구

통도사 사부대중 일동이 조계종 종정스님에 대한 비방을 접하고 해당 언론사인 불교포커스에 참회와 폐간을 촉구했다.

통도사 사부대중은 1월 7일 성명서를 통해 “종통을 승계하는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갖는 종정 예하에 대한 비방을 접하고, 삼보예경의 기본을 망각한 행위에 대해 서릿발 같은 사자후로 경책하고자 한다.”며 “한국불교의 상징이자 신성을 모욕한 종무원 박정규 및 박용규는 참회하고 총무원과 백년대계본부는 해당 종무원들을 신속히 파면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중은 개산 1377년을 맞는 통도사 역사와 권위를 부정하고 대 본사의 위상을 폄훼하는 ‘삼보사찰 순례는 걷기 쇼’라는 언론의 망언을 접하고, 청정한 도량을 파괴하는 언사에 대해 금강 보검의 죽비로 경책하고자 한다.”며 “해종언론 불교포커스는 즉각 참회하고 폐간하라.”고 천명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불지종가 통도사 대중들은 그릇된 것을 깨어 올바른 것을 드러내려는 파사현정의 원력으로 이 자리에 섰다.

우리 대중들은 조계종 종정추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신 한국불교 신성의 상징이며, 종통을 승계하는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갖는 종정 예하에 대한 비방을 접하고, 삼보예경의 기본을 망각한 행위에 대해 서릿발 같은 사자후로 경책하고자 한다.

한국불교의 상징이자 신성을 모욕한 종무원 박정규 및 박용규는 참회하고 총무원과 백년대계본부는 해당 종무원들을 신속히 파면하라.

우리 대중들은 개산 1377년을 맞는 통도사의 역사와 권위를 부정하고 대 본사의 위상을 폄훼하는 “삼보사찰 순례”는 “걷기 쇼”라는 언론의 망언을 접하고, 청정한 도량을 파괴하는 언사에 대해 금강 보검의 죽비로 경책하고자 한다.

해종언론 불교포커스는 즉각 참회하고 폐간하라.

불기 2566년 1월 7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영축총림 통도사 사부대중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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