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강동구청서 전달식

나누며하나되기가 1월 5일 강동구청을 찾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천태종 사회부장)가 서울역쪽방상담소와 창신동쪽방삼담소, 강동구청 등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1월 5일 오후 4시 강동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성해 스님,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김영철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처장, 김한나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장, 권현자 천호어린이집원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이선영 복지정책과장, 구명숙 복지자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덴탈 마스크 3만장ㆍ손 소독제 700개ㆍ구강 스프레이 600개ㆍ탈취제 500개ㆍ알콜 물티슈 500개 등 코로나19 예방물품과 아동용 털장갑 200개ㆍ기모 레깅스 200개ㆍ화장품 500개 등 생활용품은 쪽방촌민과 한부모 가정, 미혼모 등을 위해 사용된다.

전달식에서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성해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강동구와 유기적 협력을 이어가며,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1인가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주거·환경·건강·경제·제도·복지·안전·사회통합 등 핵심 분야에서 44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지원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최근 천태종이 위탁한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의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미소 서울역쪽방상담소 복지사는 “겨울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이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달식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성해 스님,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김영철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처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창신동쪽방삼담소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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