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10일, ‘깨달음의 성도재일’

불교 4대 명절 중 하나인 성도재일을 맞아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TV와 라디오를 통해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먼저 BBS TV에서 성도재일 특집으로 ‘천불천탑의 신비, 미얀마’가 1월 9일 오후 3시 방송된다. 1~2부로 나눠진 특집에서 세계적인 불교 유산을 품고 있는 미얀마의 3대 황금보물인 ‘황금사원 쉐다곤 파고다(불탑)’, ‘황금바위 짜익티요 파고다’, 그리고 ‘마하무늬 황금불상’을 소개하고, 불교국가 미얀마의 버강왕국을 3D입체로 재연해 시청자들에게 불교문화의 위대함을 실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또 한국불교 대표적 선지식이자 개혁가였던 청담 스님(1902~1971)의 추모 다큐멘터리 ‘청담 스님 열반 50주기, 靑潭’을 1월 9일 낮 12시 30분에 방송한다. 방송에서는 불교가 가장 어려웠던 시기인 대한민국 해방 직후에 과감한 개혁으로 개화불사를 성공시키고, 종단 안정화에 앞장섰던 청담 스님의 삶과 큰 뜻을 되돌아본다.

성도재일 당일인 1월 10일 오후 7시 30분에는 ‘청운 스님의 천수천안’이 특집으로 방송된다. BBS 진행자 홍천 광운사 회주 청운 스님은 불자들에게 부처님 말씀을 쉽고 재밌게 전해주고, 마음에 닿는 법문으로 유명하다. 이번 특집에서도 부처님의 고행과 깨달음,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는 법문으로 전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BBS 라디오에서도 성도재일 특집 방송을 한다. 1월 7일 오후 5시 5분 ‘무명을 밝히고’에서는 성도재일 특집 ‘법산 스님의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방송한다. 동국대 전 이사장 법산 스님을 모시고 성도재일의 의미와 현대인들에게 깨달음이란 무엇인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1월 10일 오전 10시 ‘마가 스님의 그래도 괜찮아’가 성도재일 특집으로 ‘오늘은 부처님 되신날’이라는 주제로 부처님 고행과정, 깨달음의 의미, 성도재일을 맞이하는 불자들의 자세 등을 이야기한다. 이어 오전 11시 ‘정진과 깨달음’에 관한 성도재일 특별법문이 준비돼 있다.

BBS 불교방송에서 마련한 성도재일 특집 방송은 전국케이블 TV와 olleh(232번), BTV(306번), U+(276번), 스카이라이프(180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라디오는 서울ㆍ경기 FM 101.9MHz, 춘천 100.1MHz, 청주 96.7MHz, 광주 89.7MHz, 부산 89.9MHz, 대구 94.5MHz, 제주 94.9MHz 등에서 청취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안내는 BBS불교방송 홈페이지(www.b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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