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이 기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포럼이 열린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11월 24일 오후 2시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2021 한국환경회의 환경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축산업이 기후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대안’을 주제로 △국제사회에서 축산업이 기후환경에 미치는 영향(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 △국내 축산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공동체가 고민해야 할 과제들(박종무 생명윤리학 박사)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박일진 대통령 직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 축산분과장, 이근행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장 박재현 신대승네트워크 협업미래센터 소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환경포럼은 온생명의벗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불교환경연대 사무국(02-720-1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그동안 기후위기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위주로 다뤄졌는데 축산업이 그에 못지않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 아직까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축산업이 기후환경에 미치는 문제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대안은 무엇인지 찾아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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