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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금속활자’ 주제 영상 공개10월 15일, 도서관 누리집서 공개
국립중앙도서관은 10월 15일 도서관 누리집에서 '금속활자' 주제 영상을 공개한다. <사진=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이 〈직지심체요절〉을 비롯해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사료(史料)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금속활자의 역사를 소개한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0월 15일 도서관 누리집(nl.go.kr)에서 ‘금속활자의 나라 한국’을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이야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국립중앙도서관 봉성기 학예연구관의 설명으로 진행되며, 도서관이 소장 중인 금속활자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구텐베르크 금속활자본보다 앞서 제작된 〈십칠사찬고금통요〉, 〈석보상절〉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보다 빠르게 주조된 조선의 금속활자는 △계미자(1403) △경자자(1420) △갑인자(1434) △병진자(1436) △한글활자(1447) △경오자(1450) 등 총 6종이다. 조선 전ㆍ후기의 금속활자는 30여 종류에 달한다.

아울러 목활자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임진왜란 후 재정 부족으로 목활자를 제작했으며, 이를 활용해 만든 책이 허준의 〈동의보감〉이다. 19세기에는 민간에서도 목활자를 제작해 문집ㆍ족보를 인쇄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이 국립중앙도서관에만 1,000여 책이 소장돼있다.”면서 “이번 영상이 우리가 소장한 사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금속활자로 인쇄한 <십칠사찬고금통요>.
금속활자로 인쇄한 <석보상절>.

문지연 기자  dosel74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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