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서울 정토사서 영결식

설산 스님

한국정토학회 고문이자 서울 평창동 정토사 회주인 설산 스님이 3월 6일 오후 6시 입적했다. 올해 법랍 75년, 세수 90세. 영결식은 3월 9일 오전 10시 서울 정토사에서 봉행된다.

1919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15세인 1934년 금강산 건봉사에서 의산 스님을 은사로 계허 스님을 계사로 수계득도한 설산 스님은 조계종 초대 종정인 청담 스님의 수법제자로 법맥을 계승했다.

스님은 이후 건봉사 강원과 동국대학교 전신인 혜화전문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조계종 중앙종회의원과 건봉사 주지, 도선사 실달학원 원장, 한국정토학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지옥을 불태워버려라>, <뚜껑없는 조선역사>, <구름에 달가듯이> 등이 있다.

연락처 : 설산스님 문도회 응천스님 010-4789-3405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