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3월 1일자 조직 개편

 이명묵 원장

동국대학교는 3월 1일자로 이명묵 동국대 일산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56·사진)를 제2대 동국대 일산병원장에 임명했다.

이같은 인사는 동국대학교가 오영교 총장의 취임과 함께 고객·성과·효율 중심의 새로운 경영 모델을 목표로 단행한 조직 개편에 따른 것이다. 지난 2년 간 동국대 의료사업부문을 이끌어 온 이석현 원장은 의료정책고문으로 위촉됐다.

이 신임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동국대 일산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동국대학교는 수도권 및 경주·포항권으로 분리해 운영하던 일산불교병원과 동국의료원을 ‘동국대 의료원'으로 통합했다. 또 학교법인 동국대 산하 6개 병원의 전략경영 기능을 통합한 전략경영실과 경주지역 병원을 총괄하는 행정처를 신설했다.

아래는 3월 1일자로 단행된 동국대 의료사업 부문 주요 인사 명단.

△경주병원장 겸 포항병원장 = 정필현(정형외과) △일산한방병원장 = 이원철(한방내과) △분당한방병원장 = 김경호(침구과) △경주한방병원장 김장현(한방부인·소아과) △의료혁신기획단장 = 성낙진(가정의학과) △일산행정처장 = 김영길 △경주행정처장(내정) = 이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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