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자질향상, 단체 역량강화 앞장”

“회원 개인의 자질향상과 자체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영성 국제포교사회 신임 회장(사진)의 포부다. 강영성 신임 회장은 11월 25일 2006년도 국제포교사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

“의견 수렴 방안은 구체적으로 계획을 잡지 않았다. 취임 전까지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만하고 활발한 국제포교사회를 만들겠다”는 강 회장은 “12월 9일 열린 제11기 품수식에서 27명의 국제포교사를 배출하는 등 현재까지 회원이 출·재가자 300여 명에 이르는 포교단체로 이제부터는 자체연수 등을 통해 회원들의 자질과 단체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세계에 한국불교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영성 회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여 그들의 신행활동을 돕도록 할 예정”이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불교 영어 기초과정, 유소년 국제 캠프, 외국인 스님 초청특별영어법회 등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강영성 회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해 현재 서울 세화여고 사회과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교사생활을 하면서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선학과를 졸업했으며, 2000년 국제포교사 제5기생으로 품수됐다. 국제포교사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수석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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