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만해NGO교육센터서 시상식

올해의 재가불자상에 선정된 김영섭 씨.참여불교재가연대가 선정하는 ‘2006 올해의 재가불자상'에 광주지역 불교활동가 김영섭(37) 씨가 선정됐다.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는 11월 22일 “불교 교세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광주지역에서 새로운 불교활동영역을 개척하고 지역불교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가 인정된다”며 김영섭씨를 올해의 재가불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섭씨는 ‘광주불교교육원'에서 수년간 봉직했고, ‘생명나눔실천회'를 조직해 6년여 동안 실무를 맡아오면서 ‘광주광역시 민간단체 최우수단체'로 이끌었다. 현재는 사단법인 ‘자비신행회' 사무국장으로 불교복지, 교육, 실천, 인권 등 불교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는 현장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올해의 재가불자상'이 제정된 2002년에는 김태제 경기불교문화원 이사장, 2003년 정성운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현 불교포커스 기자), 2004년 손안식 조계종중앙신도회 부회장, 2005년 김유신 축제기획<불무>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25일 오후 3시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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