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을 포함한 4개 대학 불교동아리로 구성된 평창 월정사 대학생전법단이 출범한다.평창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4월 28일 오후 1시 경내 대법륜전에서 월정사대학생전법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월정사대학생전법단(단장 해량 스님)은 강원대학교(지도법사 지우 스님)·가톨릭관동대학교(지도법사 지철 스님)·강릉영동대학교(지도법사 유엄 스님)·고려대학교(서울, 지도법사 지단 스님) 등 4개 대학 불교동아리의 연합체다.강원대학교(지도교수 김희, 대표 조우연)는 32명, 가톨릭관동대학교(지도교수 정영주, 대표 왕석민)는 77명, 강릉영동대학교
서울경찰청 소속 경승과 경찰불자들이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5월 15일)을 앞두고 봉행한 법회에서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행복을 기원했다.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은 4월 23일 오후 4시 서울경찰청 2층 대강당에서 ‘불기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원 대법회’를 봉행했다. 대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과 포교부장 남전 스님, 서울청 경승실장 원명 스님(서울 봉은사 주지)과 진철(인천 황룡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서울 각 경찰서 경승, 조지호 서울경찰청장과 이연재 서울청 불교회장 등 경찰 관
조선 인조 시기인 17세기에 승려장인 정우 스님 등이 제작한 남원 대복사 동종이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4월 25일 ‘남원 대복사 동종’과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다.‘남원 대복사 동종’은 몸체에 종을 조성한 배경과 제작자, 재료 등을 기록한 주종기가 새겨져 있다. 이를 통해 승려장인 정우(淨祐) 스님이 신원(信元) 스님 등 7명과 함께 1635년(조선 인조 13) 제작했음을 명확히 알 수 있다. 당초 이 동종은 영원사에 봉안하기 위해 제작됐으나 영원사가 폐사된 이후 현재의 봉
조계종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전통장(傳統醬) 문화를 전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종로&장금이’ 사업의 일환으로 직접 담근 장을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하는 ‘장 가르기’를 진행했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4월 23일 복지관 5층 장마당에서 ‘종로&장금이 장독분양사업 장가르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문화 전승단 ‘종로&장금이’ 단원들과 어린이집 원아,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진행자의 설명에 따라 3월 6일에 분양받은 장독에서 메주를 꺼냈다. 이어 덩어리가 뭉치지 않도록 메주를 치대 된장을 만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나현)은 4월 23일 한국주택공사 서울북부지사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상품권은 여름나기 물품·식료품 지원 등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나현 복지관장은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후원해온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복지관 이용자의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10월까지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이용자 대상 수중재활운동을 진행한다.주 2회 진행되는 재활운동은 물리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이뤄진다. 수업은 △저항운동 △이완운동 △천천히 걷기 △자유수영 등으로 구성됐다.복지관 관계자는 “수중재활은 물을 이용한 재활운동 중 하나로 전신 근육 이완과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라며 “이용자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심신의 안정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원주성문노인전문요양원이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모범적으로 청구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원주성문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일지 스님)은 4월 23일 오전 11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로부터 ‘청구 그린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청구 그린기관’은 장기요양기관 중 장기요양급여 비용을 적정하고 모범적으로 청구하는 상위 1%의 우수기관을 의미한다. 자격기준은 △장기요양기관 지정일이 1년 이상인 기관 △직전 정기평가 결과가 B등급 이상인 기관 △1년 이내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내역이 없는 기관 △3년 이내 현지조사 실시로 행정처
불교인재원 등 불교계 기관과 사찰이 (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가 인증하는 명상지도자 자격증 과정을 개설, 명상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주 황룡원은 중도타워에서 5~12월까지 2박 3일 과정의 ‘힐링 선명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희승 (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명상지도사들이 강사로 나서 ‘마음을 밝히는 선명상 원리와 실습’, ‘화두(호흡) 명상하는 법’, ‘생활에서 명상하는 법 배우기’, ‘석굴암 부처님 친견과 일출 명상’ 등을 강의한다. 힐링 선명상캠프는 (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의 명상지도사 자격증 과정
조계종 성보박물관협회(협회장 서봉 스님·불교중앙박물관장)는 4월 16~19일 일본 간사이(関西)지역에서 ‘2024년 대한불교조계종 성보박물관협회 해외 답사’를 개최했다.성보박물관협회에서 처음 시행한 이번 답사에는 협회장인 서봉 스님을 비롯해 수덕사근역성보관장 주경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불갑사수다라성보관장 만당 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통도사성보박물관장 진응 스님, 배영일 마곡사성보박물관장 등 회원박물관 21곳의 관계자 30명이 동참했다.답사단은 나라국립박물관과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등 일본 간사이[関西] 지역의 주요 박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23일 컴퓨터 3D를 활용해 처음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 ‘미소’를 공개했다.‘미소’는 2023년 발표한 샌드아트 ‘미로수의 꿈’, 지난 3월 발표한 뮤직비디오 ‘남산방아타령’에 이은 ‘천년을 세우다’의 세 번째 미디어콘텐츠다. 앞선 두 작품은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다룬 이야기였고, ‘미소’는 일상생활 속 명상의 필요성과 효과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작품이다.이 작품은 김윤후(중2 여학생)가 ‘사발면을 먹겠다.’며 엄마와 싸운 뒤 학예사인 아빠 ‘김석구’를 따라간 출장지에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구성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4월 22일 오전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와 연등회 보존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에 봉축 행사 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이한구 이사장은 지원금 전달식에서 “오늘날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삶의 현장을 볼 때, 국가의 위기 때마다 국민과 함께 어려움과 아픔을 나눠왔던 불교의 정신을 오늘에 맞게 살리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한구 이사장은 또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 표
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가 4월 20일 춘천 삼운사 일원에서 다문화 가족과 한부모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체험 및 춘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필리핀·방글라데시·중국·베트남·몽골 출신 다문화 가족 및 한부모 가족이 동참한 이번 행사는 춘천 삼운사에서 열린 △염주·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등 불교문화 체험 등 템플스테이와 △소양강 스카이워크 △국립 춘천 숲체원 등을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행사 참가한 방글라데시 시디카아에샤 씨는 “딸 셋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춘천의 아름다운 곳들을 관광하면서 힐링을
MZ세대(밀레니엄 세대+Z세대)를 겨냥해 불교를 교리나 철학적 측면이 아니라, 불교 문화적 측면에서 풀어낸 책이 나왔다.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집필한 이 책의 저자는 아이러니하게도 80대 중반의 원로 경제인이다.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프로 스님들의 이야기’에서는 혜초 스님과 구마라집, 2장 ‘붓다의 가계와 혈족’에서는 정반왕·야소다라·아난·제바달다, 3장 ‘유명한 스님들’에서는 원효대사·나옹선사·마하가섭·유마거사·달마대사, 4장 ‘불교 설화의 교훈’에서는 △안수정등의 우화 △여인 난타와 모니공주 △앙굴리마라, 5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4월 19일 ㈜엘케이종합건설(대표이사 이상우)로부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상우 대표이사는 “엘케이종합건설은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사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후원금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규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엘케이종합건설에 감사하다.”면서 “전해주신 따듯한 마음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이 서울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우면청춘대학의 각 프로그램 주민 리더와 사업 운영계획을 공유했다.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4월 16~17일 복지관에서 ‘우면청춘대학 상반기 리더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총 28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우면청춘대학 상반기 운영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각 프로그램 리더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경희 복지관장은 “우면청춘대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리더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간담회를 통회 취합한 의견을 검토해 프로그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에 ‘주유소 파바로티’로 불리는 임철호 성악가가 임명됐다.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4월 16일 본부 회의실에서 임철호 성악가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위촉식 후 일면 스님은 “임철호 씨가 가진 폭발적인 성량과 에너지를 통해 생명나눔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역할 수행에 충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임철호 씨는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홍보하는데 더 큰 힘을 보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임철호 성
서울 서초구사암연합회(회장 법안 스님·대성사 주지, 이하 사암연합회)는 4월 16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불기 2568년 봉축기념탑 점등법회’를 봉행했다. 점등법회에는 사암연합회 회장 법안 스님, 부회장 도각 스님(관문사 재무)을 비롯한 불교지도자와 불자,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동욱 서초을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장 법안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등 점등법회 봉행의 의미와 부처님오신날의 참 뜻을 되새겼다. 아울러 인류의 평화와 국태민안을 기원했다.부회장 도각 스님은 점등사를 통해 “불기
사회복지법인 룸비니가 운영하는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행사를 펼친다.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은 5월 4일 오후 1시 중앙공원 숲 속 작은 도서관 앞길에서 아동권리 존중 문화행사 ‘2024 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부모-자녀 간 세대공감 및 정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축제에서는 △8090 추억의 문방구 포토존 △인생네컷 △아동권리 존중 약속 캠페인 △어린이의 행복을 위한 건가지 캠페인 △봄 부채 만들기 △관절인형 및 키링 만들기
한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인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한 캄보디아 전통 설 명절 행사 ‘쫄츠남’이 진행됐다.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4월 14일 오전 10시 구미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제13회 캄보디아 전통 설 명절 쫄츠남’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보톰랑세이 재한캄보디아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스리랑카공동체대표 산뜨시리 스님, 베트남 원오사 주지 틱 뜨엉 스님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보톰랑세이 재한캄보디아대사는 “캄보디아에 전해지는 옛 이야기 중 ‘새해에 천사가 내려와 사람들에게 축복을 내려준
명상(冥想)이 세계인들의 수행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종교문화로서의 명상은 그 범위를 이미 뛰어넘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수행방편으로 영역이 확대됐다. 그럼에도 불교를 기반으로 하는 선(禪) 명상은 여전히 대중들에게 인기가 높다.베트남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공부하고 출가한 뒤, 수백 명에게 선불교를 가르치고 있는 영화 스님은 미국 대승불교의 핵심 수행법을 담아 펴냈고, 최근 한국어로 번역 출간했다. 〈영화 스님의 禪 명상〉은 명상을 중점에 두고 선불교의 기본적인 명상법을 소개한 책이다.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