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천태어린이·청소년 글‧그림 대잔치’ 수상자 발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조윤진·조영비 학생
2021-06-21 정현선 기자
조윤진(산본초 6)·조영비(창원신월고 2) 학생이 ‘제12회 천태어린이·청소년 글‧그림 대잔치’ 그림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지난 6월 13일 ‘제12회 천태어린이‧청소년 글·그림 대잔치’를 개최하고, 출품작을 제출받아 이 중 5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 36개 사찰, 미취학·초등부 어린이와 청소년 등 503명이 참가했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하얀 도화지 위에 글짓기 시제인 △나의 소원 △우리 절 △나의 통장과, 그림 주제인 △연꽃마을 △지구를 사랑해 △여름방학에 맞춰 솜씨를 겨뤘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천태종 포교국에 제출된 글과 그림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7개 부문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상은 김도희(마재초 3, 그림) 학생 외 6명이 차지했다. 또 지유나(풍기초 3, 글) 학생 외 6명이 충북 도지사상을, 손주완(의창초 2, 그림) 학생 외 6명이 충북 교육감상을, 박도현(풍기초 3, 글) 학생 외 6명이 단양군수상을, 이예랑(영춘초 1, 그림) 학생 외 6명이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손민서(신정초 2, 글) 학생 외 21명이 그림과 글쓰기 부문에서 입선을 수상했다.
제12회 천태어린이·청소년 글‧그림 대잔치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지역 여건에 맞게 전국 각 사찰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