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원,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금강선원(주지 혜거 스님)은 생전예수재 기간인 9월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큰법당에서 스님과 학자를 초청해 삶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6명의 발제자가 나와 △어떻게 사는 것이 참된 삶인가 △의식과 문화로 돌아보는 죽음 이야기 △화두로 돌아보는 진정한 열반의 의미 △죽음에서 열반으로 △서양사상에서의 마음공부 △생명공학과 불교적 연기를 주제로 참된 삶과 열반 등에 대해 살필 예정.

강사로 금강선원 주지 혜거 스님(9/18), 송석구 전 동국대 총장(9/15), 이덕진 창원전문대 장례지도과 교수(9/16), 가산불교문화연구원 김영욱 연구원(9/17), 김형효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9/19),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9/20)가 나선다.

또 회향일인 21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동희 스님이 전통 범패를 시연하는 문화행사도 펼칠 예정.

생전예수재는 예수시왕생칠재(預修十王生七齋)의 준말로 산 사람을 위한 재로 자신이 쌓은 업장에 대해 참회하고, 선업 쌓기를 발원하는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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