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27일, 봉축전야제·산사음악회 등

춘천 삼운사와 춘천동부노인복지관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춘천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운사 주지 월중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꺼지지 않는 등불을 밝혀 춘천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삼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춘천 삼운사와 춘천동부노인복지관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춘천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운사 주지 월중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꺼지지 않는 등불을 밝혀 춘천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삼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천태종 춘천 삼운사와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봉축전야제와 산사음악회,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춘천 삼운사(주지 월중 스님)와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 스님)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춘천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먼저 26일 오후 7시 삼운사 경내 앞마당에서 봉축전야제가 봉행됐다. 이날 봉축전야제에는 삼운사 주지 월중 스님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노영호(국민의힘)·허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창우 춘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삼운사 주지 월중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꺼지지 않는 등불을 밝혀 춘천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삼운사가 되겠다.”며 “부처님의 가피가 춘천시민과 국민, 나아가 온 누리의 중생에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내빈들은 사회자의 ‘불법승’ 구호에 맞춰 봉축 장엄등과 연등에 일제히 불을 밝혔다. 이어진 산사음악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다현 씨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삼운사와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27일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불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추억의 달고나 뽑기 △전통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테마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주최한 이창우 춘천시 부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이 자리에 함께한 춘천 시민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장 종세 스님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춘천시의 시정과 발맞춰 춘천 시민과 함께 문화복지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봉축전야점등제 및 산사음악회에 참석한 사부대중. 
봉축전야점등제 및 산사음악회에 참석한 사부대중. 
27일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불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된 체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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