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관성당 5층서 입제식…26일까지
‘종립유치원 교사로서의 역할’ 등 특강 진행

 

천태종은 3월 25일 오후 2시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관성당 5층에서 ‘천태종립 금강유치원 신입교사 연수’ 입제식을 봉행했다. 이번 연수는 26일까지 1박 2일간 이어진다.
천태종은 3월 25일 오후 2시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관성당 5층에서 ‘천태종립 금강유치원 신입교사 연수’ 입제식을 봉행했다. 이번 연수는 26일까지 1박 2일간 이어진다.

천태종립 금강유치원의 신입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찰 예절을 익히고, 종립유치원 교사로서의 책임감과 역할을 배웠다.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3월 25일 오후 2시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관성당 5층에서 ‘천태종립 금강유치원 신입교사 연수’ 입제식을 봉행했다. 입제식에는 교육부 문화예술국장 자룡 스님, 문화예술과장 설궁 스님 등 종단 스님과 전국 천태종립 금강유치원 신입교사가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26일까지 1박 2일간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국장 자룡 스님은 입제사를 통해 천태종단의 특성과 문화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 뒤 “이번 신입교사 연수를 통해 각 종교와 종단마다 문화적 차이가 있음을 알고, 천태종을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룡 스님은 또 “부처님의 가르침 중에는 ‘자신을 믿고 세상 법을 믿으라.’는 의미의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자기 자신을 믿을 때 스스로의 미래가 보장된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연수기간 동안 여러분 스스로가 가진 내면의 보물을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입제식은 문화예술과장 설궁 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문화예술국장 자룡 스님) △국운융창기원 △입제사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유치원 신입교사 연수는 △전각 참배 및 사찰의 기본 예절 교육 △저녁 예불 △법문 △종립유치원 교사로서의 역할과 마인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26일 오전 9시 회향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부대중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사부대중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문화예술국장 자룡 스님은 입제사를 통해 “이번 신입교사 연수를 통해 각 종교와 종단마다 문화적 차이가 있음을 알고, 천태종을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예술국장 자룡 스님은 입제사를 통해 “이번 신입교사 연수를 통해 각 종교와 종단마다 문화적 차이가 있음을 알고, 천태종을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입제식 후 금강유치원 신입교사들은 문화예술과장 설궁 스님의 안내와 설명에 따라 구인사 내 전각을 참배했다.
이날 입제식 후 금강유치원 신입교사들은 문화예술과장 설궁 스님의 안내와 설명에 따라 구인사 내 전각을 참배했다.
금강유치원 신입교사들이 관음정진을 하고 있다.
금강유치원 신입교사들이 관음정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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