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불교학 35명·교법사 39명

 

서울 금강불교대학은 3월 5일 오후 3시 관문사 2층 대강의실에서 ‘2023학년도 서울 금강불교대학 입학식’을 봉행했다.
서울 금강불교대학은 3월 5일 오후 3시 관문사 2층 대강의실에서 ‘2023학년도 서울 금강불교대학 입학식’을 봉행했다.

부처님 가르침을 담은 경전과 불교의 역사를 배우고자 서울 금강불교대학에 신입생 74명이 입학했다.

서울 금강불교대학(학장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은 3월 5일 오후 3시 관문사(주지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 2층 대강의실에서 ‘2023학년도 서울 금강불교대학 입학식’을 봉행했다. 2023학년도 신입생은 불교학과 35명, 교법사과 39명 등 총 74명이다.

이 자리에서 학장 개문 스님(관문사 부주지)은 신입생 입학허가선언과 김한태 신입생 대표의 신입생 선서에 이어 훈사를 통해 “서울금불대는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정법을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실천하려는 불자들을 위한 교육 기관”이라며 “배움이란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새로운 것을 깨우쳐 새로운 마음으로 바르게 살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문 스님은 또 “오늘 입학하는 입학생 모두는 지나온 시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지식을 배워서 더 밝은 지혜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입생 모두가 묘법연화의 밝은 등명을 따라 지혜와 광명의 삶을 가꾸어 가시길 축원하고, 다시 한번 입학을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동호 불교학과 2학년 회장은 축사에서 “금불대에서는 기대 이상의 가르침과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다.”면서 “불교 경전의 맥락을 알게 되고, 기도정진을 통해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앞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우쳐 성불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은 △삼귀의례 △국민의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관문사 교무 도각 스님) △입학허가선언(학장 개문 스님) △신입생 선서 △훈사 △축사 △관음정진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울금불대 1학기 개강은 불교학과 1학년은 3월 6일 오후 7시, 2학년은 3월 7일 오후 7시, 교법사과는 3월 8일 오후 7시다.

삼귀의례.
삼귀의례.
학장 개문 스님이 훈사를 하고 있다.
학장 개문 스님이 훈사를 하고 있다.
언신입생 입학허가선원을 하고 있는 학장 개문 스님.
언신입생 입학허가선원을 하고 있는 학장 개문 스님.
관문사 교무 도각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을 하고 있다.
관문사 교무 도각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을 하고 있다.
김동호 불교학과 2학년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동호 불교학과 2학년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신입생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신입생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김한태 신입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김한태 신입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기념촬영.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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