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불교학과·다도학과 등 신입생 총 118명

창원 금강불교대학은 3월 1일 오후 7시 원흥사 4층 법당에서 ‘창원 금강불교대학 제11회 입학식’을 진행했다. 올해 금강불교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은 불교학과 89명, 다도학과 29명 등 총 118명이다.
창원 금강불교대학은 3월 1일 오후 7시 원흥사 4층 법당에서 ‘창원 금강불교대학 제11회 입학식’을 진행했다. 올해 금강불교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은 불교학과 89명, 다도학과 29명 등 총 118명이다.

천태종 창원 원흥사가 운영하는 금강불교대학에 118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신입생들은 선서를 통해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익히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창원 금강불교대학(학장 월도 스님·원흥사 주지)은 3월 1일 오후 7시 원흥사 4층 법당에서 ‘창원 금강불교대학 제11회 입학식’을 진행했다. 올해 금강불교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은 불교학과 89명, 다도학과 29명 등 총 118명이다.

이 자리에서 학장 월도 스님은 “불교를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용기있는 한 걸음을 내딛어 금강불교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면서 “시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성실한 노력이 없다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만학의 열기를 살려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월도 스님은 또 “부처님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게 아니라, 우리가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가르침을 베풀기 위해 오셨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인과를 배우고 업을 익히고 삶의 주인이 자신임을 깨닫는다면, 지금 이 순간이 극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기 원흥사 신도회장은 “금강불교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학장 스님의 훈사를 마음에 새겨 한국불교와 종단발전에 큰 동력을 주는 신입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창원 금강불교대학 총동창회와 운영위원회는 신입생에게 입학선물을 전달했으며, 원흥사 불음합창단은 축가를 통해 입학을 축하했다.

한편 올해 창원 금강불교대학 불교학과에서는 광도 스님의 ‘관음신행’, 문법 스님의 ‘불교의 이해’ 강의가, 다도학과에서는 허준민 강사의 ‘차(茶)와 함께하는 명상다도’와 ‘다도와 6대 다류(茶流)의 만남’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제공=창원 원흥사>

학장 월도 스님은 훈사를 통해 “시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성실한 노력이 없다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만학의 열기를 살려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학장 월도 스님은 훈사를 통해 “시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성실한 노력이 없다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만학의 열기를 살려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현대(불교학과)·남원숙(다도학과) 학생이 입학생을 대표해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김현대(불교학과)·남원숙(다도학과) 학생이 입학생을 대표해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김정기 원흥사 신도회장은 “한국불교와 종단발전에 큰 동력을 주는 신입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기 원흥사 신도회장은 “한국불교와 종단발전에 큰 동력을 주는 신입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학식 후 창원 금강불교대학 총동창회와 운영위원회가 준비한 입학선물을 신입생에게 전달하고 있다. 
입학식 후 창원 금강불교대학 총동창회와 운영위원회가 준비한 입학선물을 신입생에게 전달하고 있다. 
원흥사 불음합창단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축가를 부르고 있다. 
원흥사 불음합창단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축가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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