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수료·입학식, 총무원장 무원 스님 등 참석

 

부산 금강불교대학은 2월 25일 오후 5시 삼광사 지관전에서 수료·입학식을 개최했다.
부산 금강불교대학은 2월 25일 오후 5시 삼광사 지관전에서 수료·입학식을 개최했다.

부산 금강불교대학이 34회 수료생 86명을 배출하고, 36회 신입생 72명을 받아들였다.

부산 금강불교대학(학장 영제 스님·삼광사 주지)은 2월 25일 오후 5시 삼광사 지관전에서 ‘2022학년도 수료식 및 202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수료·입학식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 총무원 교육부장 성해 스님, 수료생(교법사과정 51명, 불교학과 중급·초급과정 35명)과 입학생(72명), 가족, 동문 등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교법사증을, 학장 영제 스님은 교법사과 장세환 수료생 등 51명과 불교학과 중급과정 김흥태 수료생 등 3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어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교법사과정을 이수한 51명에게 교법사증을 수여했다. 교법사과 장세환 수료생과 불교학과 중급과정 김흥태 수료생은 신행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전미경·강필자·윤경희 수료생(교법사과정), 박준효·이연악·박하림 수료생(불교학과 중급과정), 서봉수·조진우·황옥봉·정은재 수료생(불교학과 초급과정)이 받았다. 이와 함께 개근상과 봉사상, 동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수료식에 이어서는 입학식이 진행됐다. 학장 영제 스님은 교법사과정 42명, 불교학과 2학년과정 63명과 1학년 과정 신입생 72명의 입학을 허가했다. 신입생들은 입학선서를 통해 부처님의 정법을 바르게 배워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치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대승적인 마음으로 자기 마음을 바로 보고, 자신의 성품을 성찰하여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해야 한다.”며 “만인과 공생하는 밝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앞서 학장 영제 스님은 훈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불국토를 이루는 근간이다. 그 바탕 위에 기둥을 세우고 대들보를 올려서 기와를 덮어 안락한 집을 만들 듯, 불제자들이 기둥과 대들보, 기와의 역할을 해줄 때 부처님의 나라 불국토가 이 땅에 만들어진다.”며 “이를 명심하고 배운 것을 실천하는 불제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 김차수 총동문회장, 윤종갑 교수 등은 축사를 통해 부산 금불대 수료·입학식을 축하했다. 교법사과와 불교학과 수료생들은 학장 영제 스님에게 부산 금강불교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료·입학식은 △개회선언 △반야심경 봉독 △학사보고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학사보고(교무 덕중 스님) △수료증서 수여 △교법사증 수여 △상장 및 상품 전달 △동문상 수여 △입학허가 △신입생 선서 △훈사 △치사 △축사 △발전기금 기증 △축가(삼광사 화엄합창단)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자료제공=삼광사〉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교법사과정 수료생에게 교법사증을 수여하고 있다.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교법사과정 수료생에게 교법사증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 금강불교대학장 영제 스님이  불교학과 중급과정수료생의 학사모 수술을 돌려주고 있다.
부산 금강불교대학장 영제 스님이 불교학과 중급과정수료생의 학사모 수술을 돌려주고 있다.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치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치사를 하고 있다.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이 축사하고 있다.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이 축사하고 있다.
부산 금강불교대학장 영제 스님이 훈사를 하고 있다.
부산 금강불교대학장 영제 스님이 훈사를 하고 있다.
교법사과정 수료생들이 합장하고 있다.
교법사과정 수료생들이 합장하고 있다.
불교학과 초급과정 입학생 등이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불교학과 초급과정 입학생 등이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수료·입학식 후 기념촬영.
수료·입학식 후 기념촬영.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