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2월 19일 오후 3시 관문사 4층 옥불보전에서 봉행된 ‘2022학년도 서울 금강불교대학 수료식’에서 치사했다.
무원 스님은 “사람은 평생 배우면서 사는 법이다. 배움에 끝이 없는 이유는 살아있는 매 순간이 새로운 시간이고 새로운 인연이기 때문으로, 배움은 새로운 깨달음을 주며 깨달음이 쌓여서 삶의 지혜가 된다.”며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니 앞으로도 배움의 열정을 놓지 말고 ‘주경야선 힐링도량’ 관문사에서 바르게 믿고 열정적으로 실천하여 연화정토의 주인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무원 스님은 또 “올해 천태종은 ‘자성 밝혀 만인과 소통하고 공생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종무 기조를 바탕으로 한국불교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려 한다.”면서 “금강불교대학을 졸업하는 여러분이 대승적인 마음을 바탕으로 자신의 마음을 바로보고 성품을 잘 성찰하여 자리이타와 동체대비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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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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