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서울남부보훈지청 비롯 3개 단체에
​​​​​​​헬리코박터균 진단키트·마스크·손 소독제·쌀 등

 

나누며하나되기는 2월 13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 1층 로비에서 ‘국가 유공자 어르신 KIT 행복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2월 13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 1층 로비에서 ‘국가 유공자 어르신 KIT 행복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나누며하나되기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행복키트를 후원했다.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는 2월 13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 1층 로비에서 ‘국가 유공자 어르신 KIT 행복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관문사 부주지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을 비롯해 관문사 교무 도각 스님,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진영숙 서울남부보훈지청 복지팀장,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누며하나되기와 관문사는 서울남부보훈지청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인 △헬리코박터균 진단키트 △KF94 마스크 △손 소독제 △알콜 티슈와 생활물품인 △습기제거제 △쌀 △곰탕 △치즈 등으로 구성된 행복키트를 전달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전달받은 행복키트를 관내 국가유공자 10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앞서 개문 스님은 1층 접견실에서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개문 스님은 “오늘 선진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초석을 다졌는데, 이제는 경제 10위 선진국가의 위상에 맞게 예우와 선양에 힘써야 한다.”면서 “천태종은 애국·생활·대중불교 삼대지표를 지향하며, 나라사랑을 늘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개문 스님은 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의 은공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들의 선양사업에 국가가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매년 천태종에서 보여주신 국가유공자를 위한 선양사업에 감사드린다.”며 “보훈선양사업은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 앞으로도 천태종이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에 역할을 함께 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나누며하나되기는 같은 날 3·1 만세운동 104주년을 앞두고 광복회·독립유공자유족회·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에 △헬리코박터균 진단키트 300개 △KF94 마스크 3만 장 △손 소독제 3,000개 △살균 소독수 3,000개 △알콜 티슈 3,000개 △곰탕 400인분을 각각 전달했다.

김길수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3·1운동 104주년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가족들에게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나라를 위해 애쓰셨던 분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복회 물품 전달.
광복회 물품 전달.
독립유공자유족회 물품 전달.
독립유공자유족회 물품 전달.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 물품 전달.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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